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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고모님 소식 스크랩//그레이스 한인교회

문영은 2006. 4. 10. 01:36
문공옥 권사
문진욱  2004-09-08 19:51:47, 조회 : 71

   어린 시절, 학교 개근 1년만 해도 어깨를 우쭐거릴만한 일이다.  무엇을 빠짐없이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을 가늠할 수 있다.  하물며 21년 동안 한 번도 모임을 빠지지 않아 모든 이의 귀감을 받는 분이 있다.  바로 문공옥 권사이다.

   문권사는 밴쿠버 지역 연합성가대인 ‘시온 성가단’에서 순전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섰다.  시온 성가단은 밴쿠버에 살고 있는 크리스천 여성(60세이상 88세까지)을 대상으로 한다.  성가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오직 한 길을 걸어온 그녀지만, 언제나 그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건 최성기 장로의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이었다.  인생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21년 동안 말없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건 그녀의 하나님 사랑의 표현일 것이다.

   신앙의 어머니, 신앙의 동반자 그리고 신앙의 현숙한 여인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했던 아름다운 그 모습을 가진 문공옥 권사는 그레이스의 자랑스런 신앙인이다

[글 : 문진욱 목사]
[작성일 : 2003년 12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