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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문영은 2009. 3. 26. 23:49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때로는 우리는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고,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너무 멀리 계신 것 같아 괴로워 하기도하고,

그러다가도 문득 문득 주님을 더 간절히 사모하곤 합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힘든 시련의 시간 들이 있었고,

우리도 힘든 시간이 있어 변화되고 성장함을 믿습니다.

 

시련의 시간엔 하나님의 음성이 더욱 그립습니다.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말씀을 통해서, 가까운 분들의 음성을 통해서,

가족을 통해서, 때로는 일상의 일을 통해서,

사물을 통해서, 직접적인 기도를통해서.

조용한 묵상을 통해서, 봉사의 현장에서,

때로는 괴로운 갈등을 통해서, 

가슴을 울려줌으로, 때로는 은연중에

우리에게 들려주심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형식이나 격식이 없이

믿음은 하나님이 개인에게 주시는

개인적 축복이요 은혜라 믿습니다.

힘든 시간이 축복의 시간임을 ,

주님이 우릴 더 가까이 하시려는

준비의 시간임을 의심하지 않고 되새겨 봅니다.

 

어린 아이 들을 바라봅니다.

순진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마음을 열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생명을

이들처럼 즐기고, 기뻐하고, 감사하렵니다.

하나님께서 눈물도 거두어 주시고,

기도응답도 주시리라 믿습니다.


용기와 힘을 내어 주님께 가까이 다가섭니다.

넘어지며 걸음을 배우는 애기들을 봅니다.

내가 하나님 안에 하나님께서 내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가 회복됨을 봅니다.


 가진 것은 없어도,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선포할 때,

하나님의 권위와 영광이 회복됨을 믿습니다.

일어서라 하실 때 일어서려합니다.

가라할 때에 가려합니다.

주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어,

아멘하며 순종하려 합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셨다 하는 말씀이

가슴에 반복해 울려옴을 몸으로 느껴봅니다.

울부짖는 기도에 일일이 응답해 주시는,

 위로와 힘과 길이 되어 주시는 주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회개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출처 : 청주북부교회
글쓴이 : 문영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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