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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직도 고통중에 있는 형제에게

문영은 2011. 10. 17. 19:27

형제여!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너무 적조했던 것 같습니다..


몇 개월 동안은 너무 빠르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주일날 오후엔 시골에 가서 일주일을 어린이들과 함께 보내고,
금요일 오후에 돌아와선, 금요 심야예배를 시작으로,
토요일 과 주일엔  밀렸던 일과  교회 일에 매었었답니다.


소식에 목말라 하고, 작은 도움에도 감격해하는 입장임을
잘 알면서도, 소식도, 아무 도움도 못 드림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돌이켜보면, 건강도, 내적 평안도 치유 되는 일 들이
그리 쉽지 않았나 봅니다.

 

특히 가까운 가족들과의 관계회복과,

고통 중에 있는 이 들을 위한 기도제목들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새벽이면 눈물로 기도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주신 사랑과, 권위와 능력을 온전히 소유하고,
현재의 삶에서 전하고, 선포하고, 증거 하라 하시는데,


먼저 나의 모습과 삶의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관습과 죄의 관행 때문에  작은 변화와 실천이 어찌 그리 어려운지요.


말씀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오만과 고집과 자존심이 턱 버티고 있어 그렇게도 괴롭히는지요.
힘들고 어려운 때가 기회라 하시는데,


형제여!

우리 힘을 내 봅시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봅시다.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법을 새롭게 다듬어 봅시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의 선택 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형제의 소식은
언제나 내게 큰 위로와 기쁨과 감사의 제목이 되어 있답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출처 : 청주북부교회
글쓴이 : 문영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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