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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한 주간을 새기며
문영은
2015. 4. 1. 08:47
하나님이 이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십자가의 고난을 준비하셨던
고난의 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가지며
몇가지 묵상을 해본다.
예수님의 심경과
십자가, 보혈, 부활의
의미를 다시 헤아려본다.
깨어 기도하라 당부하시며
감람산에 오르시어 기도하신 주님
이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배신, 외로움, 저주, 조롱, 고통
사랑하고, 가르치고, 보여주면서
함께하던 자들이 아니던가?
구름처럼 따르던 무리들이 아니던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순종하는 양이되어
스스로 제물이 되어
십자가의 고난을
원망도 불평도 없이 감당하셨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죄인들의 모습을 보시며
용서의 기도를 하셨다.
이렇게 된것은
다 선지자의 글을
이루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순좋하시어 감내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심경과 고통과 구속의 은혜를
주님의 마음으로 감사하며 헤아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