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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문 (190318)

문영은 2018. 3. 19. 22:22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문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가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에도 우리의 연약함을 회복시켜주시고,

새날을 주시고 이른 새벽에 주님 전에 나와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의 제단을 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부활의 계절, 이 새벽에,

저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사모하여 뵙기를 원합니다.

우리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의 영안을 밝혀주시어,

주님 뵙고, 주님을 닮아가는,

부활의 새 삶을 허락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로부터 불길 같은 회개의 영을 주옵소서!

믿는 자들이 먼저, 중직자 들이 먼저 회개하게 하소서!

교회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더 이상 부끄러운 죄악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도 국가도 갈등과 싸움과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질서와 법이 사회와 삶의 기본 질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성령의 권위를 이 땅에 선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평창 동계올림픽과 페라림픽을

축복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일기 속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국제적인 제전으로,

평가 받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 작은 평화의 불씨가 커다란 불길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남북의 대화로, 교류로, 상호 방문과 경제 협력으로, 조국의 통일까지,

더 나아가 북 녘 땅에 하나님의 영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지하교회와 핍박 받는 믿음의 형제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동방의 예루살렘의 옛 명성을 회복해 주옵소서!

고난의 역사를 견디어온 우리 민족에게 부활의 역사를 허락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단위에 세우신 우리 목사님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시어

하나님의 말씀만을 하나님의 권위로 선포케 하시고,

그 말씀이 성도들의 영의 양식이 되어,

삶에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르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경험하며,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이요 생명 이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