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해 주소서
아버지의 뜻을 아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더 그렇습니다.
나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날들을 아집과 교만의 굴레를 못 벗어 버리고,
아버지의 뜻을 모른 채 은혜 안에 거하지 못했습니다.
괴로워하거나, 아버지의 뜻을 배신하고, 방황했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받아 누리는 사랑과 생명을,
믿음을 가지고 섬기고, 나누고, 전해야 했는데,
수많은 날들 머리에서만 맴돌다 멈추어 버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쓰시기에 필요한 모습으로 새롭게 빚어,
내게 맡겨주신 영혼을 사랑하고, 살리라 하시며,
고난을 극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십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에 감당해 보라 하십니다.
삶을 더 귀하게 쓰시고, 축복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변화의 씨알을 심는 귀한 실천의 삶을 살라 하십니다.
이룬 것도, 가진 것도, 누리는 것도 성공이 아닙니다.
욕구를 위해 살지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지 묻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작은 사역을 감당하겠느냐 하십니다.
다 갖추어 져 있는 데도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쉬운 것도 없는 데도 욕심 속에 잠겨 있습니다.
섬김과 사랑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해 주옵소서.
출처 : 청주북부교회
글쓴이 : 문영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