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화살 같습니다.
벌써 성탄과 세모가 가까워 옵니다.
자신을 돌이켜보며 스스로 가슴을 여미어 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너무 소홀했던 한해였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는 항상 구실 일 뿐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의 가슴에 주님의 마음이 있는가하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토요일 마다 집에 가면 우편함을 봅니다.
소식은 보내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는 내 모습이랍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
잎 새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봐도
애처로워 하는 마음이라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담벼락에서 혼자 우는 아이를 보고
와락 껴안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힘겨워 지쳐 쓰러져 있을 때
다가와서 동행을 해준다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누구를 만나든 밝고 환한 목소리로
응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쁜 길을 가는 친구를
실신을 시켜서라도 막아선다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무잘못도 없이 누명을 쓴 이를
아무도 돌아보지 않을 때 다가간다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피하는 힘든 일을
오히려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여기는 당신은 소중 한사람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타인에게
힘이 되어 주기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
박수를 쳐주고 힘을 주고 동참해주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해봅시다.”라고 말을 하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귀한 글을 이렇게 옮겨봅니다.
주안에서 강건 하소서.
할렐루야
출처 : 청주북부교회
글쓴이 : 문영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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