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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〇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문영은 2013. 3. 10. 22:08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많은 것을 가졌어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없다. 고 했습니다.

어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들어오면서 "아버지, 참 감사한 일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냐?" "교회에서 오는데 차가 일곱 바퀴나 굴렀지만 상처 하나 없어요." "나는 너보다 더 감사하다" "아버지는 여덟 바퀴 굴렀나요?" 그러자 아버지는 "아니다. 나는 한 바퀴도 안 굴렀다"라고 했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려움 속에서 건짐 받아도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려움을 안 당해도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신앙인은 조건 없는 감사로서 모든 일에 그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이 병든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불평과 원망이 매연가스를 뿜어내듯이 뿜어내면서 감사 할 줄 모릅니다. 불만 불평이 생김은 내 신앙에 독소가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불평불만보다 감사하는 신앙생활은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어떤 환경 조건 속에서도 감사가 있다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삶은 신앙의 본질이며 하나님의 뜻이며 풍성한 삶의 비결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감사합니다. 하지만 삶 가운데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는 하나님께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나쁜 노동자가 그의 연장을 탓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비관적이 상황에서도 불평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에 따라 살아야합니다.

감사는 기쁨과 행복을 가져옵니다. 삶이 기쁨과 행복으로 채워지기 원한다면 우리의 기도와 삶이 감사로 채워져야 합니다. 고난, 질병, 파멸이나 고통이 없을 때 감사하는 것은 쉽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이 있을 때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불평을 잊고 오직 감사를 기억하십시오. 기쁨과 행복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 삶을 감사로 넘칠 듯 가득하게 채웁시다.

남부교도소 수형자 950여명은 배우 김혜자(72)씨가 기증한 감사 노트를 갖고 있습니다. 이 중 324명(34%)이 감사 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김혜자씨는 남부교도소에서 수형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던 중 감사 노트를 써보라고 권했습니다.

김혜자씨는 "1년 반 동안 감사 노트에 1000가지 감사한 일을 적었습니다. 다 쓰고 보니 세상 보는 눈이 달라져 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강연이 있은 지 4일째 되던 날 남부교도소에 감사 노트 1000권이 배달됐습니다.

2007년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장모(41)씨는 툭하면 건의 사항을 올려 교도관들 사이에서 골칫덩입니다. 장기수이다 보니 그동안 가본 교도소도 많아 이래저래 비교하며 투정이었습니다. 국이 좀 싱겁다, 빨래하기가 불편하다, 너무 덥다고 하다가 또 춥다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감사 노트를 받은 장씨는 "내가 감사할 게 어디 있느냐. 지금 날 놀리는 거냐!"며 따졌습니다.

"그러지 말고 한 개만 써보라"는 동료의 말에 장씨는 노트를 받기는 했습니다. 처음엔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몇 개 적지 못했다던 장씨는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서 쓴 게 '오늘 주임이 번호가 아니라 '○○아'라고 내 이름을 불러줘서 감사'였습니다. 써놓고 자꾸 읽어 보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장씨의 눈엔 감사할 거리가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20개 넘게 적은 날도 있습니다. 장씨는 "밤에 누웠는데 창 밖에 둥근 달이 떠 있었습니다. 작은 창인데 달이 딱 거기로 온 겁니다. 얼른 일어나서 '창문 한 귀퉁이로 달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쓰고 잤다"고 말했습니다.

♥바람피우고, 매일 속상하게 하기만 했던 제게 편지를 보내주는 아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제 삶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새로운 출발을 갈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된 이모(56)씨가 '감사 노트'에 적은 글들입니다. 감사 노트는 1번부터 1000번까지 번호가 적힌 빈칸에 감사의 마음을 기록하는 노트입니다. 잘나가는 증권회사 사장이었던 이씨는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 중입니다.

이씨는 "모든 것이 다 사라졌다는 생각, 내 삶은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던 그에게 감사 노트는 '작은 변화'를 가져다줬습니다. 이씨는 "가끔씩 '그래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모든 것이 사실은 다 감사한 것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씨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엔 '흙냄새를 맡고 흙을 밟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일 밥과 국이 뜨거워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감사 노트엔 수형자들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 박모(33)씨는 지난 4일 '드디어 인수분해 문제를 풀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썼습니다. 3일 뒤엔 '선생님이 역시 ○○씨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풀 수 있는 문제지만 조금 더 빨리 풀어서 칭찬을 받아서 감사합니다.'고 썼습니다.

강모(28)씨는 밥 얘기를 많이 썼습니다. '오늘 점심에 순대가 맛있어서 땡큐!', '오늘 저녁에 고기가 나와서 땡큐!', '영치금 들어와서 사 먹은 크림빵이 맛있어서 땡큐!' 등입니다. 상습폭행으로 3년형을 선고받은 박모(31)씨는 하루 한 개씩 빠짐없이 감사 노트를 씁니다. 하루 한 개지만 쓰기 전에 30분 가까이 고민을 합니다.

"감사한 것들을 쓰면서 지난 생활을 돌아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 남 탓만 했는데 내 인생을 처음 진지하게 돌아보게 됐습니다. 남은 형기 동안 꾸준히 쓰면 출소 때는 감사 노트 1000개가 꽉 찰 겁니다." 박씨의 '감사 노트' 예찬론입니다.

교도관들에 대한 '감사의 글'도 제법 많습니다. '○○○ 주임이 귀찮을 텐데 매일 우리를 식당으로 데려다 줘서 감사하다.', '○○○ 주임이 웃기는 얘기를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 등입니다. 김화섭 주임은 "자꾸 감사할 거리를 찾다 보니 교도관들의 예쁜 점도 보이나 보다"며 웃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오고 기쁨이 오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엔 환경을 바꾸고 운명을 바꿉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면, 우리 마음도 상하게 되고 결국에 있는 것도 뺏기게 됩니다.

감사하는 길이 곧 사는 길입니다. 회복하는 길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길이 됩니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할 수 없는 무딘 마음으로는 기적을 볼 수 없습니다. 늘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님 품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의 복된 삶이 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내가 너를 택했노라 ♬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believeye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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