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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문영은 2014. 11. 17. 07:28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그 삶이 지칠 줄 모르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끊임없이 샘솟아 나게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 때는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시던
    따듯한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시던
    어머니의 그 기억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 보십시오.

    그리고 내 자신의 삶이 불안해 질 때마다
    아버지의 굳은 의지의 삶을 생각하며
    온 가족에게 보여주셨던 믿음직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새로운 평화를 느끼고
    든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가슴에서 순간 순간 그리는 마음은
    나를 사랑해 주시던 이들의 웃음으로 인해
    새로운 빛과 용기를 일으키게 되므로
    "밝은 미소"는 생활의 여유로움을 가져다 주는
    삶의 샘물과도 같은 것이랍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감싸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나의 행복일 것이며
    나 또한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함박 웃음으로 힘이 되고싶은 마음이
    무한정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밝은 미소를 가지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예쁘고 아름답게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속삭여 보세요.
    나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또 말하세요.
    당신의 밝은 웃음을
    내 마음에 살포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뛰네요 라고

    그러면 그이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출처 : 《내 인생의 삶》 중에서


    영상제작 : 풍차주인
    나오는 음악 :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은
        당신 마음속에 들어앉은 생각의 집이다.
        대문도 울타리도 문패도 없는 한 점 허공 같은
        강물 같은 그런 집이다.

        불안도 조바심도 짜증도 억새 밭
        가을 햇살처럼 저들끼리 사이좋게 뒹굴 줄 안다.

        아무리 달세 단칸방에서 거실 달린 독채 집으로
        이사를 가도 마음은 늘 하얀 서리 베고
        누운 겨울들판처럼 허전하다.

        마침내 32평 아파트 열쇠 꾸러미를 움켜쥐어도
        마음은 아파트 뒤켠
        두어 평 남새밭만큼도 넉넉지 못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분양 받기 힘든 집은
        마음 편안한 무욕의 집이다 그런 집에서
        당신과 함께 살고 싶다.

        때묻고 구김살 많은 잡념들은
        손빨래로 헹구어내고 누군가가
        수시로 찌르고 간 아픈 상처들도
        너와 나의 업으로 보듬고 살자 어쩌랴

        나의 안에 하루 하루 평수를 늘려 가는 고독의 무게
        지워도 지워도 우리 삶의 인터넷 속에 무시로 뜨는
        저 허망의 푸른 그늘을

        이젠 고독밖에 더 남지 않은 쓸쓸한 비밀구좌
        모두모두 열고 좋은 생각으로 버무린
        희디흰 채 나물에 고집스런 된장찌개가
        끓는 밥상 앞에 당신과 마주앉아
        따스한 얘기를 젓가락질하고 싶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사랑이 있었기에

        1778년 스물 두 살의 청년 모차르트는
        독일 여행에서 만난 작곡가 베버의 둘째 딸
        알로이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러나 알로이자는 모차르트의 사랑에
        응답하지 않고 배우이며 화가인 요제프 랑거와 결혼했다.
        충격에 빠진 모차르트를 위로한 사람은
        알로이자의 동생 콘스탄체였다.
        그는 곧 콘스탄체의 보삼핌 속에서
        오페라 작곡등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리고 1782년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콘스탄체와 결혼했다.
        흔히 사람들은 콘스탄체가 철없고 낭비벽이
        심해 대음악가 모차르트의 아내로
        걸맞지 않다고 깎아내리지만, 모차르트가 남긴 편지나
        일기를 보면 콘스탄제를 향한 사랑이 한결 같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모차르트와 콘스탄제의
        사랑이 있었기에 주옥같은 걸작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추운 겨울날 땔감을 살 돈이 없어 모차르트는
        콘스탄체를 곡 끌어안고 춤을 추며 추위를 견디기도 했다.
        궁핍한 생활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콘스탄체가 병에 걸렸다.
        모차르트는 빚을 얻어 아내를 온천으로 요양 보냈다.
        그리고는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편지를 썼다.

        '지금 당신 주의를 한번 둘러보시오.
        나의 입맞춤이 무수히 흩어져 날아다니고 있지 않소?
        어서 그것들을 잡아요.
        그러고 보니 내 머리 위에도 당신의
        당신의 입맞춤들이 떼지어 날아다니고 있군요.
        잠시만 기다리시오. … 하하!
        방금 나는 세 마리를 잡았는데 기가 막히게 달콤한 맛이구료.'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적을 사랑한 이야기

        에이브라함 링컨이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그를 가장 심하게 비난한 사람은
        에드윈 맥마스터 스탠턴이란 사람이었다.
        무슨 이유에선지 스탠턴은 링컨을 몹시 미워했다.
        그는 대중 앞에서 링컨을 흠집 내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링컨에 대한 미움이 너무도 뿌리깊었기 때문에
        그는 링컨의 신체적인 외모에 대해서까지
        조롱을 일삼았고, 모든 관점에서 격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컨은 미합중국의
        제 16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링컨 내각을 구성할 시기가 다가왔다.
        정부 각료들은 아무래도 링컨의 정책을
        가장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가까운 인사들로
        구성해야만 했다. 링컨은 신중히 각 분야의
        책임자들을 한 명씩 임명해 나가기 시작했다.

        마침내 가장 중요한 국방장관을 임명하는 날이 다가왔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그 자리에 스탠턴이
        임명되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 측근들부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온갖 조언이 링컨에게 전달되었다.

        "각하 .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스탠턴이란 자를 몰라서 그러십니까?
        그 자가 각하에 대해 늘어놓은 터무니없는
        비방들을 잊으셨습니까?
        그 자는 각하의 적입니다.
        머지 않아 그 자는 각하의 여러 정책들을
        무산시켜 버릴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링컨은 확실하고 단호하게 응답했다.

        "그렇소 나는 스탠턴을 잘 알고 있소.
        그가 나에 대해 퍼뜨린 많은 비난들도
        잘 기억하고 있소.
        하지만 이 나라를 둘러볼 때 국방장관 자리를
        그 사람만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없소. "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링컨 대통령은 암살범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링컨이 죽은 뒤 링컨의 업적과 고귀한 인격에
        대한 찬사들이 사방에서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에이브라함 링컨에 대한 수많은
        평가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은 역시
        에드윈 맥마스터 스탠턴이 내린 평가이다.

        자기가 한때 그렇게도 미워했던 링컨의 시신
        옆에 서서 스탠턴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칭송했다.
        스탠턴은 말했다.

        "이제 이 위대한 인물은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속에 남을 것입니다."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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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그도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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