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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믿는것이 부끄러운 한국교회? / ⓒ창골산 봉서방

문영은 2015. 2. 11. 11:13


한국교회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빛된 삶을 보여 주지 못하므로 조롱꺼리가 된지 오래이며 그 결과 교회는 쇠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교회 중직자들이 있다.

목회자들은 강단에서 당당하게 외치고 있다.

성도가 바로히 살아야 한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그러나 요즘 거의 매일 거르지 않고 매스컴에 등장하는 목사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망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다.

사기, 절도, 성폭력, 불법의료행위, 거짓예언,횡령, 교권다툼,음행,교회세습,교회재정 농단,장사에 가까운 부유한자를 향한 직분 선호사상 등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문제를 일으키는 대부분이 목회자임을 부인할수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리더라는 유리한 위치에서 평신도들을 향하여 갑질을 해대는 교회 중직자들이 세상보다 조금도 나아 보이는 구석을 별로 찾아볼수 없다.

 

이는 자신의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는 눈먼 소경이 소경을 인도 하는것과도 같다.물론 신실한 목회자들도 많지만

역사적으로도 한국교회 분열의 장 본인들이 목사 장로였고,신사참배의 주역들이 그들이였으며 정치에 아부하며 주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지만 없는자들을 돌아볼 줄 모르는 배부른 그들이 한국교회의 중직자들이 였음을 부인할수 없다.

어디가서 예수 믿는다고 당당히 말할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얼마전 들은 이야기 중에 기독교인들은  말은 부처님처럼 하는데 행동은 예수쟁이처럼 한다고 빗대어 욕하더라는 말을 들었다. 

예수믿는게 부끄러운 시대에 전도가 될수 있겠는가?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고 부패의 상징이 되어 버린것은 무엇 때문인가?

 

죄를 짓고 회개 하였지만 또 반복하는것은 거짓 회개를 했다는 증거요 참된 회개를 하지 않은 증좌이며

더구나 양들을 맡은 목회자가 죄를 짓는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것,명예를 사랑하는것, 음란을 저지르는것, 거짓증거하는 것

이 모두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성경의 표현을 빌리자면 화인 맞은자들이라고나 할까!!!!

 

그러므로 우리는 크리스챤이 되기전에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자가 되어야 한다.

그분은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고 계시며 우리의 행위를 매일 같이 달아 보시며

반드시 심판자로 우리 앞에 서서 우리의 영과 육을 심판하실 분이심을

단 한 순간이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부패했다고 하는 정치인중에서도  장관이나 나라의 주요 직책을 맡으려면 국회 청문회를 통과 해야 한다.

여기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중도에 하차 하게 될 뿐더러 큰 망신을 당하게 되는것이 요즈음 한국 사회다.

그러나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한 중직자들은  제 아무리 잘못을 하고 하나님의 교회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해도 반성하고 그 자리를 내어 놓고 책임을 지는이를 거의 찾아볼수가 없는 철밥통의 자리가 되었다.

 

 

교회에서  물의를 일으켜 세상으로 부터 인정 받지 못하는 자를 강단에 세우거나 중직을 계속 맡기는 일은 이제 막아야 한다.

아니 스스로 물러나 자숙하며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사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 직분자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섬김의 직분인지 명예를 위한 훈장인지 교만이 극치를 치닫고 있다,공로목사,수석목사, 수석 장로,명예장로,명예권사,명예집사....이런 직분이름 자체가 부끄럽지 아니한가!

 

앞에서 열거한 모든 죄악상들은 마귀의 종으로서나 할수 있는것들이요 거룩한 하나님의 종이 행할 바가 아니기에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상을 받기엔 부족한 자 들이다.

 

나는 한국교회를 사랑한다.

이 글을 읽고 안티들에게 이용 당하면 어떻게 하나 염려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자기 반성없는 신앙인의 앞날은 소망이 없다.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다고 욕할 자격도 없다. 

우리의 뼈를 깍고 살을 에이는 아픔이 있을지라도 주님앞에 경건하고 정직한 자들이 크리스챤임을 세상에 보여야 한다.

그리고 인간이 차지 했던 교회안에  중심의 자리를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 내어 드려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