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은 마음
셋, 넷, 모아보니
그분 향한 고백이었소
아픈마음 작은 글
다섯, 여섯, 모아보니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외롭다고 걸어온길
되돌아보면
늘 그분이 함께 계셨고
힘들다고 걸어온 길
돌아보니
늘 그분이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시간 고백합니다.
당신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 * *
가슴에 와 닿는다.
감사의 마음 뿐이다.
노년의 삶의 고백이기도 하다.
책갈피에 적어 두어
가끔씩 읽어보던 시다.
볼때마다 새로운 마음 이다.
신동설 목사님의 시집에서 옮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