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는 생후 19개월쯤
성홍열과 뇌막염에 걸려 위와 뇌에서 급성 출혈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시각과 청각에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청각 장애는 자연스럽게 언어에 문제를 일으켜 삼중고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1888년 5월, “펄킨스 시각장애학교”에 등록을 시작으로,
1904년 24살에 “레드클리프 대학”을 졸업하고
그 이후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독일어를 비롯해 5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입지전적(立志傳的)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헬렌 켈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보이거나 만져질 수 없다.
그것들은 오직 마음 속에서 느껴질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늘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사흘 동안만 눈을 뜰 수 있다면”이라는 글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사흘 동안만 눈을 뜰 수 있다면,
첫째 날에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천진스러운 아기를 보고,
숲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저녁노을을 보겠습니다.
둘째 날은 밤이 낮으로 바뀌는 감격스러움을 보고,
미술관에 가서 예술품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영화를 보겠습니다.
셋째 날에는 해 뜬 광경을 보고, 길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보고,
빈민가, 공장, 아이들이 노는 공원도 가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각장애인의 가장 큰 소원은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주님의 참 제자가 되는 길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