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합니다./청골산

문영은 2016. 7. 20. 03:30

옮겨온글 입니다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수 있고
입이 있어 맛을 분별케 하여주시고 영양을 섭취할수 있으며
코가 있어 향기를 느끼며 더러움에서 피하게 하시며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갈수가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수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하루 하루 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 합니다. 
아침에 보는햇살에 기분이  맑게 하며 .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 들에
내 눈이 반짝이며 .
한 줄기의 글 귀에 감명을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수가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 설례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 합니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잊어버립니다 . 
내가 가진 것들을 
내가 누리는 행복에 대해 .

평범하고 주위에 너무 가까이 있어
 그 위대한 가치를 잃어 버리고.......

이 세상에서 나 혼자라고  느끼며 움크린채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고. 
소중한 이들을 잊어 버리고
뜨거운 가슴을 잊어버립니다

더 큰 욕심을 바라며 지금 
내 곁에 있는 것들을잊어 버립니다. 
마음이 허전한 날엔 하늘을 봅니다

아이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내가 꿈꾸고 있는 미래를 봅니다

문뜩 깨닿게 됩니다.
볼수 있고
들을수 있고
만질수 있고
느낄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  


자료/ⓒ창골산 봉서방